토요일, 9월 18, 2021
Google search engine
Home금융 정보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 뜻 쉽게 이해해보자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 뜻 쉽게 이해해보자

주식 투자 관련 공부를 하다보면 옵션만기일, 선물만기일, 네 마녀의 날 등의 용어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네 마녀의 날 뜻 무엇인지 알아보고 옵션과 선물에 대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간단한 예시와 함께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마녀의 날 뜻은?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선물과 옵션 네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을 말하는데요, 이 말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파생상품들의 만기가 겹치는 날에 유독 주식시장 변동 폭이 넓어지고 예측이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미국 트레이더들이 발견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일으킨다 즉, ‘마녀들이 심술을 부리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이름을 ‘네 마녀의 날(Quardruple witching day)’ 라고 붙였습니다.

네 마녀의 날 뜻
네 마녀의 날 뜻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6,9,12월 둘째 주 목요일 이렇게 4번 발생하며 미국에서는 3,6,9,12월 셋째 주 목요일 이렇게 4번 발생합니다.

늘 그렇지는 않지만 네 마녀의 날에는 시장에 매물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식 투자자들은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는 등의 별도 투자전략을 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네 마녀의 날에 투자전략을 세우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기회를 잡으려는 수요가 몰려 방향성을 더욱더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과적으로 네 마녀의 날은 우량주들을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변동성이 너무 크기에 안정적인 투자를 하시는 투자자들은 그냥 원래 투자하던대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지향하면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네 마녀의 날 역사

1997년에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두 마녀의 날 밖에 없었는데, 1996년 처음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열렸고, 그 다음해에 주가지수 옵션시장이 개설되면서 ‘두 마녀의 날’이 생깁니다.

그 후 2002년 개별 주식옵션, 즉 주식종목별로 옵션을 투자 가능한 시장이 열리면서 ‘세 마녀의 날’이 열렸고 또 그 이후 2008년 5월 개별 주식선물까지 도입되면서 첫번째 ‘네 마녀의 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2015년 7월엔 미니 코스피200 선물·옵션이 도입되면서 그 해 10월 10일부턴 처음으로 ‘여섯 마녀의 날’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옵션만기일 뜻

네 마녀의 날은 옵션만기일과 선물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라고 설명을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옵션만기일과 선물만기일이란 정확히 무슨 뜻인지를 기본적인 뜻만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옵션만기일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년에 12번이나 있습니다. 즉 매달 있는거죠.

옵션만기일
옵션만기일

옵션만기일은 말그대로 ‘옵션의 만기일’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옵션이 뭔지를 알아야겠죠.

옵션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쿠폰(coupon)’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군가가 10만원짜리 뷔페를 5만원에 입장하는 쿠폰이 있다고해서 이 쿠폰을 사달라고 합니다.

내가 쓰지 않고 제 3자에게 2만원에 팔아도 이득이니 당연히 쿠폰을 사겠죠.

그런데 갑작스럽게 뷔페에서 프로모션을 해서 5만원 특가가 나와버립니다.

그럼 이 쿠폰은 쓸모가 없어져버립니다. 오히려 5만원만 내고 뷔페에 들어 갈 수 있는걸 쿠폰 산 비용 만원을 합쳐 6만원에 가는꼴이 되어버리는거죠. 즉 만원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뷔페가 고급 인테리어를 했다던가 유명한 쉐프로 바뀌었다던가 해서 15만원이 돼버립니다. 그렇다면 쿠폰을 제 3자에게 6~7만원에 팔아도 충분히 팔수가 있겠죠. 그럼 약 5만원가량의 이득을 보게 되는겁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이야기가 바로 옵션을 설명하는 예시입니다.

콜옵션의 장점은 손실은 최대 1만원으로 한정돼있는데 반해, 이익은 이론상 무제한입니다.

만약 뷔페가 1000만원이 됐다면? 엄청난 이득을 보는거겠죠.

이는 로또와도 닮았습니다. 로또는 높은 확률로 잃는 상품인데, 기댓값은 엄청나게 높다.

잃어봤자 손실은 최대 5000원인데 반해 1등이 된다면 수십억 가량의 이득을 볼 수 있죠.

높은 확률로 잃는 게임이지만 하루 로또 평균 판매량은 108억원 이상으로 사람들은 복권에 많은 돈을 씁니다.

그 이유는 로또가 콜옵션과 닮아있고, 사람의 뇌는 이 콜옵션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옵션 종류

콜옵션

콜옵션은 가격상승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풋옵션

풋옵션은 가격하락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콜옵션과 풋옵션 이 두 집단이 치열하게 싸우는데, 한명이 돈을 벌면 한명은 그만큼 돈을 잃는 제로섬 게임을 하는것이 바로 파생시장입니다.

옵션과 코스피 관계

옵션은 파생시장이라고 하며 이들이 상승 or 하락을 예측하는 것이 바로 코스피 200입니다.

코스피의 평균 거래대금 10배 정도가 파생시장에서 거래 되는데요, 그만큼 파생시장은 코스피 시장보다 훨씬 큰 시장이며 훨씬 큰 시장이니만큼 코스피가 파생시장에 따라 움직일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옵션만기일 매매 방법

장막판 변동성이 심해지는 것이 ‘옵션만기일’ 입니다. 하지만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혹시 이날 주가가 빠진다고 놀라서 매도하거나 주가가 오른다고 매수하면 물리거나 털리기 딱 좋습니다.

오히려 눈여겨 보던 관심 종목이 내리면 매수, 오르면 매도의 기회로 보는 것이 좋겠죠.

보통 변동이 끝나고 난 다음날 더 회복하거나 돌아오는 패턴을 보입니다.

선물만기일 뜻

선물만기일의 뜻도 마찬가지로 ‘선물의 만기일’입니다.

선물이란 우리가 아는 주고받는 선물을 뜻하는게 아닌 한자로는 先(먼저 선)物(물건 물), 영어로는 futures 라고 합니다.

단어 뜻에서 느껴지시겠지만 선물의 뜻은 ‘미래의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상품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 입니다.

즉 주가가 미래에 어떻게 흘러갈지를 예측해야 하는것은 동일하지만 지금 당장 시세를 보고 사서 보유하다가 오르고 내리는 상황에 따라 즉시 매도할 수 있는 일반 거래와는 많이 다른 성질을 가집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주식 선물 거래의 경우엔 종목 A가 현재 2000원이라도 한달 뒤에 2500원 이상으로 상승할거라고 예측하여 2300원 정도에 미리 매매하는 것입니다.

만약 실제로 한달 후 2500원을 달성하면 이 상품을 2300원에 매수한 사람은 200원의 이익을 얻게 되는 것이고 매도한 사람은 2500원에 팔지는 못했어도 판매한 시점의 시세인 2000원보다는 300원 비싸게 팔았으므로 매수자, 매도자 둘 다 이득인 상황이 됩니다.

선물만기일
선물만기일

주식 선물에 대한 이해가 됐다면 이 ‘특정 시점’이 언제인지를 알아야겠죠.

위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선물만기일은 1년에 4번, 분기마다 있고 이 파생상품 만기일이 넘어가면 강제로 매도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선물만기일과 옵션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에 매물들이 쏟아져나오는 것이고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용 정리 및 만기일에 변동성이 커지는 정확한 이유

옵션

옵션이란 주식, 채권, 주가지수 등 특정자산을 미래의 일정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와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할 수 있는 파생상품으로, 주식이나 채권, 통화 등과 같은 기초자산의 가치변동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선물 거래가 현재 시점에서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실제 결제는 미래 일정시점에 하는 방식이라면, 옵션거래는 미리 정해진 조건 하에 지정된 기간, 특정한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선물,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은 미래에 일어날  거래를 미리 약속하는 거래이기 때문에 계약은 미리 체결하지만 돈이 오가는 실거래는 만기일에 일어납니다.  

만기가 완료된 시점에서 선물, 옵션의 소유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상품들을 모두 청산하기 때문에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 일반적으로 파생상품 거래에서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주식을 팔거나 사는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주가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죠.

‘콜/풋옵션’의 예를 들어 옵션만기일에 주가변동성이 커지는 이유를 살펴보자면, 투자자는 미래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하고 콜옵션을 매수하고 만기일을 맞게 됩니다.

만기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경우, 콜옵션 매수자는 엄청난 수익을 얻기 되고, 이는 콜옵션 매도자가 지불하게 됩니다.

반대로 풋옵션의 경우를 살펴보면 풋옵션 매수자는 기초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때 권리구매대금만큼의 손해를 보게 되고, 기초자산이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하락정도에 따라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만기일에는 옵션 배팅에 실패한 매도자가 옵션배팅에 성공한 투자자에게 막대한 수익금을 주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배팅에 실패한 매도자는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만기일이 되면 가지고 있던 주식, 채권 등을 처분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많은 매물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선물

‘선물 거래’를 이해하여 선물만기일에 주가변동성이 커지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선물은 크게 석유 원자재, 곡물 등의 상품을 거래하는 상품선물과 외화, 채권, 주가지수를 거래하는 금융선물이 있는데요.

선물이란 미리 거래를 하고, 나중에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물만기일에는 손해가 얼마가 발생하든지 관계없이 무조건 계약을 이행해야 합니다.

‘옵션 거래’가 프리미엄을 주고 옵션을 매수한 사람의 의사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질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선물만기일에는 자의든, 타의든 대규모의 거래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큰 기관들의 매수잔고가 청산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종목들은 대체로 지수에 영향력이 큰 상위 블루칩 종목들로, 실제로 2020년 3월과 6월, 국내 증권 시장의 쿼드러플 위칭데이 당시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인하여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져나오면서 주가가 하락을 전망할 경우가 많으나, 상승이 되었든, 하락이 되었든 거래량이 급증하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이니만큼 ‘네 마녀의 날’ 이 다가오면 거래를 잠시 중단하고 멘탈을 부여잡고 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결론

옵션, 선물에 대해서는 사실 상세하게 몰라도 되고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물 옵션에 손대는 것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말도 있죠.

100명이 선물 옵션에 투자한다고치면 10년뒤엔 2~3명밖에 남지 않을만큼 변동성이 커서 전문가의 영역이라고들 합니다.

이런 개념이 있다는것 정도만 알고 계시고, 항상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ARTICLES
- Advertisment -
Google search engin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